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번 모집에서는 대기업에서 △LG씨엔에스 △LG디스플레이 △하나금융티아이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5개사가 중견기업에서 △대상 △삼진엘앤디 등 2개사, 공기업에서 △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3개사가 선발됐다. 중소기업에서는 △코맥스 △케이엘넷 △헬스투데이 △매스씨앤지 △위지윅스튜디오 △프론텍 △플레이오토 △엔라인 등 8개사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세제혜택 등 사내벤처·분사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내벤처 육성 기업에는 △동반성장지수 우대확대(1점→2점) △기업소득에서 사내벤처 지원 출연금의 3배 차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에서 분사해 나온 사내벤처에도 창업기업과 동일한 소득세‧법인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내년부터는 사내벤처 분사기업 전용 기술개발(R&D), 보증프로그램 운영 등 분사 후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변태섭 중기부 국장은 "2차 운영기업 선정으로 우수한 인력·혁신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사내벤처 제도에 많이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간중심의 사내벤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