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伊예산안 우려에 하락...스톡스, 0.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10.23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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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면서다.

22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0.4% 떨어진 359.7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3% 하락한 1만1524.3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 내린 5053.31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7042.80으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우려가 다시 확대되면서 하락했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연립정부는 내년도 GDP(국내총생산) 대비 재정적자 비율 2.4%의 예산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유럽연합 진행위원회에 전달했다. 앞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지난 19일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투기등급 직전인 Baa3로 한단계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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