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베트남 호아빈 소재 흐엉우이 초등학교 '무지개 교실' 개관식 후 전병조 사장(가운데)과 KB증권 임직원들이 현지 관계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B증권
무지개교실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베트남 사업은 지난 1월 현지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 출범 이후 기획, 진행됐다.
흐엉후이 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교실 부족으로 오전·오후반 진행 등 수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B증권은 흐엉후이 초등학교에 도서 1만5000권을 갖춘 도서관과 PC와 TV 등을 활용해 실습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 교실 건립을 지원했다.
전 사장은 "KBSV는 KB증권이 아시아 금융 리더 도약을 위한 전진 기지"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