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 미국 교육기업 'K12'와 MOU 체결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8.10.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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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기반의 융합교육 전문기업 씨엠에스에듀 (6,760원 ▼180 -2.59%)(대표 이충국)가 지난 18일 미국의 최대 온라인교육업체인 K12(대표 Nathaniel A. Davis)와 미국 버지니아주 헌던(Herndon)에 위치한 K12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12’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최대의 교육업체 중 하나로 K12의 프로그램을 채택한 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콘텐츠 및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개 이상의 학교 및 미국 내 명문 학군을 통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교육 S/W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K12는 지난해 8.8억 달러(한화 약 1조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시가총액은 약 76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MOU는 향후 씨엠에스에듀 융합교육콘텐츠의 미국 공교육 시장 공급과 미국 내 사고력 수학센터 운영사업 등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콘텐츠 보급과 브랜드 빌드업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씨엠에스에듀는 ‘K12’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아시아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앞서 씨엠에스에듀는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Stratford School에 자사 융합교육콘텐츠인 ICT ConFUS와 ConNEC ConFUS를 공급, 파일럿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콘텐츠의 경쟁 우위를 검증한 바 있다.

이충국 씨엠에스에듀 대표는 “글로벌 인지도와 안정적 인프라를 확보한 K12와 협력하게 됨으로써 미주 교육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위한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우수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검증을 마친 씨엠에스에듀의 프리미엄 융합교육콘텐츠와 K12의 사업 역량이 선진적인 미국 교육 시장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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