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오뚜기 회장에 금탑훈장… '국가생산성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세종=유영호 기자 2018.10.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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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 증대 유공자 22명·기업 39개사에 훈·표창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국가생산성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정갑영 전 연세대학교 총장, 경제단체 대표, 수상기업 및 산업계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유공자 22명과 기업 39개사에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유공자 부분에서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한현옥 클리오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산업포장은 김진만 ㈜일진레이텍 대표와 백성기 ㈜모음 대표, 김장선 ㈜훼밀리팜 대표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업에게 수여되는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은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피피아이평화 △이랜드리테일 △인천항만공사 △아이디스 △대성에스티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6개 중소·중견 기업이 받았다.

한편 정부는 국가생산성대상 수상 기업의 생산성 혁신 사례를 보급·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에서 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업 우수사례 순회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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