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 본사에서 열린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약정식에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오른쪽), 설경훈 KOICA 글로벌사업부문 이사(가운데),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KOICA 본사에서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 설경훈 KOICA 글로벌사업부문 이사, 강대성 굿피플 인터내셔널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을 운영하며 직업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년간 160여명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교육기관 등에 취업하는 결실을 맺었으며, 곧 4기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아름다운 교실 외에 사랑의 집 짓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동 보육지원사업 등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