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인니 지진피해 복구에 굴착기 등 장비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8.10.15 11:23
글자크기

100만 달러 상당

두산그룹 CI./사진제공=두산그룹두산그룹 CI./사진제공=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달러 상당의 건설장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7,590원 ▲150 +2.02%)의 굴착기 등 중형 건설장비와 두산밥캣 (41,600원 ▼600 -1.42%)의 소형 건설장비, 신속하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기 등을 제공한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빠른 시간 안에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피해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들을 선정해 현지 딜러를 통해 긴급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5년 네팔 지진 등 세계 각지에서 대형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건설장비와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