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취임 100일 인터뷰를 통해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남동행복특구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15일 머니투데이와 취임 100일 인터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정비사업 등으로 세대를 이어 살고 싶은 남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내 노후된 산업단지를 구조 고도화 사업 등을 통해 최첨단 산업단지로 개편하고 중소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산단인 남동산단의 활성화 차원에서 공단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지원 및 국비지원 확대 건의와 기업체방문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싶은 청년들은 남동구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여성·장년·어르신들을 위해 행복의 밑거름인 좋은 일자리를 상시 창출해 땀 흘려 수고하는 기쁨을 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 구청장은 구·시의원을 두루 거쳐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