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사진=뉴스1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구글 코리아를 방문하는 이유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인터넷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박 최고위원에 따르면 민주당 가짜뉴스 대책 특위에서 운영 중인 가짜뉴스 신고센터에서 총 146건의 허위조장정보를 1차적으로 파악했다. 그 중 104건이 유튜브 영상이다. 이에 대해 "104건의 유튜브 영상은 구글 자체 커뮤니티 가이드에도 위배되는 내용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최고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심의도 요청할 계획이고, 법률지원단 검토가 끝나면 법적 조치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