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역 도시재생 페스티벌 개최

봉제산업 비롯 지역 특색 살린 행사로 주민들이 기획 참여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서계 콜렉티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서계동 일대 및 청파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봉제산업을 비롯한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행사이며 서계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들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기획부터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패션쇼 △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 △ 아트 워크샵 △ 렉처퍼포먼스 △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계동의 가치와 특성을 재발견하고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도시재생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