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동반 상승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8.10.12 09:56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 등도 일제히 상승 출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1·2위 종목인
삼성전자 (73,500원 0.00%)와
SK하이닉스 (189,200원 ▼6,500 -3.32%)가 12일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97% 오른 4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저점을 찍었던 전날 4.86% 하락하며 52주 최저가까지 밀렸던 것에서 상승 반전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19% 오른 7만12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급락장에서도 1.85% 하락에 그치는 뚝심을 발휘한 데 이어 이날은 강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 3~5위권인
셀트리온 (176,200원 ▼1,100 -0.62%)은 1.66% 오른 27만60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 (730,000원 ▼2,000 -0.27%)는 0.24% 오른 46만9500원,
현대차 (253,000원 ▼4,000 -1.56%)는 0.43%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 (369,000원 ▼500 -0.14%),
삼성물산 (135,100원 ▼1,200 -0.88%),
SK텔레콤 (51,000원 ▼700 -1.35%),
LG화학 (351,500원 ▲1,000 +0.29%) 등 시가총액 10위권 종목들도 동반 강세다. 액면분할로 이날 거래가 재개된 네이버(
NAVER (170,200원 ▼200 -0.12%))는 4% 안팎 하락세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