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덕열 동대문 구청장, 전철수 전 서울시 의원 등 서울시 시장·시의원 등 정치적 체인으로 사업한 것이 성장 비결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태양광) 매출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지인 소개로 동대문구 홍릉 동부아파트 370세대 전체를 아파트 주민 자비로 진행했던 것을 진행하면서 단기적으로 대단히 폭발적인 매출이익이 지난해 2월, 3월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허 이사장은 사업을 주선한 이 지인이 대해 “유 구청장, 전 전 의원이 아닌 일반 지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허 이사장이 별다른 경험 전문성 없는데 태양광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받는 보조금이 2015년 1100만원에서 지난해 19억3200만원으로 급증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16억3200만원 보조금 받았다”며 “녹색드림협동조합과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해드림사회적협동조합 등 친(親)여 성향 3개 조합이 서울시 보조금 50% 가져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