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기술주 급락에 코스닥 전기전자株 4%대 하락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8.10.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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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시장에서의 기술주 급락 여파로 코스닥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이 대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일반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58% 내린 683.9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조명 (1,573원 ▼8 -0.51%)(-5.94%), 파워넷 (2,965원 ▲95 +3.31%)(-5.35%), 대아티아이 (3,125원 ▲35 +1.13%)(-5.76%), 유라테크 (9,860원 ▲530 +5.68%) (-5.17%), 대성엘텍 (2,275원 ▲45 +2.02%) (-4.24%), 우리기술 (1,437원 ▲7 +0.49%)(-5.51%), 아비코전자 (12,560원 ▲420 +3.46%) (-4.70%) 등이 대거 급락했기 때문이다.



10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422.05로 전일 대비 315.9포인트(4.08%) 떨어졌다.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각 6.2%, 8.4% 급락했다. 애플과 페이스북도 4% 이상 추락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스파이칩' 이슈가 부각된 4일 이후 보안 관련 비용 증가 우려로 기술주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 역시 해당 이슈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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