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에이티, 알루미늄 생산시설 영업 정지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8.10.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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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스틸은 10일 종속회사인 대창에이티가 알루미늄 압연 및 압출제조 부문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462억원이다. 이는 회사의 최근 매출액 대비 14.53% 규모다.



회사 측은 “장기간 누적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며 “생산품목의 외주생산 및 유통판매를 통한 영업활동으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정지에 따라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나 최저한의 영업인원 활동으로 수익성 확보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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