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3,600 니트 초고휘도 프로덕션 모니터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2018.10.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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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 티브이로직(TVLogic)은 최근 ‘IBC 2018’을 통해 공개한 초고휘도 모니터 F-7H를 10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고휘도 모니터 F-7H 제품/사진제공=(주)비덴트초고휘도 모니터 F-7H 제품/사진제공=(주)비덴트


F-7H는 Full HD(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초고휘도 7인치 HDR 프로덕션 모니터다. 휘도 3,600 니트(nit)를 구현, 밝은 날 야외에서도 별도의 후드 장착 없이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F-7H는 SD/HD/3G-SDI, HDMI등 다양한 입∙출력신호를 지원한다. HDMI ↔ SDI 변환 출력, Waveform/ Vectorscope, Focus Assist, Marker, Audio Level Meter, Range Error, Time Code Display, 3D LUT import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PQ, HLG, SLog3 등의 HDR 표준을 지원한다.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하여, 견고하고 가벼운 것도 장점이다. 슬림한 올인원 디자인으로써 모니터 4면에 카메라 받침대용 구멍이 있어 촬영 조건에 맞게 유연한 장착이 가능하다. 하드코팅된 LCD 패널을 사용하여 외광 반사가 적고 스크래치 같은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이 적다.



모니터 상단에는 컨트롤 노브와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3개의 hot key가 배치되어 있어 편의성을 극대화 했으며 모니터 하단의 USB 단자를 통해 쉽게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DC 커넥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배터리 브라켓을 활용하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주)비덴트의 김재욱 대표는 “F-7H는 세계 최고의 휘도와 성능을 갖춘 모니터라 할 수 있다. 지난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8’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뛰어난 기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세계 방송장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덴트는 서울에 소재한 혁신형 중소기업 중 서울시가 인정하는 우수 기업에게 부여하는 ‘하이서울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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