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새 화폐 '볼리바르 소베라노'. /사진=베네수엘라 중앙은행
블룸버그, AFP통신 등에 따르면 9일 IMF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IMF는 또 베네수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7월 예상한 100만%에서 137만%로 수정했다.
올해 베네수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18% 줄어든다는 전망은 유지됐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2년 연속으로 GDP가 두 자릿수 감소했다.
지난 8월에는 화폐에서 숫자 '0'을 5개 없애는 10만대 1 화폐 개혁을 단행하고, 최저임금을 30배 올렸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