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해외 ETF 투자 신탁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8.10.09 11:23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해외증시 상장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상품 '역외 ETF 신탁'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 투자한다.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중국 지수 수익률을 추적하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투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로 고객들의 글로벌 시장 투자 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해 은행권 최초로 역외 ETF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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