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모하비 출시…4138만원부터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8.10.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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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강화…강화된 유로6 충족하는 디젤 3.0엔진 탑재

'2019년형 모하비'/사진제공=기아자동차'2019년형 모하비'/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국내 유일의 디젤 3.0 엔진 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인 '2019년형 모하비'를 8일 출시했다.

'2019년형 모하비'는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중간트림까지 고급사양 확대, 강화된 유로6 충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 (118,200원 ▲1,600 +1.37%)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가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은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는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기존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를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밖에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디젤 3.0엔진을 탑재,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138만원 △VIP 4432만원 △프레지던트 480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하비는 주행성능, 승차감,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SUV”라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2019년형 모하비는 대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 출시를 기념해 ‘OUT OF CITY 가을여행’ 이벤트를 열고 10월 모하비 출고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전국 유명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모두투어 여행사의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시 100만원당 10만원씩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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