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폐위기' 성지건설, 회계법인과 소송전으로 주가 급등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10.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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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가 결정된 성지건설이 감사보고서 적정성 여부를 둘러싸고 담당 회계법인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7.93% 오른 5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성지건설은 올 3월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후 8월 작성된 올 상반기 감사보고서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결국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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