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AI 급락에 우주항공株도 '우수수'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8.09.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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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51,100원 ▲1,450 +2.92%)(KAI)가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 교체사업 기종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25% 급락 중이다. 관련업종 대장주인 KAI의 주가 급락에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KAI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25.9%하락한 3만7050원을 기록중이다.



미국 공군은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PT 교체 입찰 결과 보잉이 선정됐다고 발표한데 따른 여파다. 앞서 록히드마틴과 KAI 컨소시엄은 공동개발한 T-50 개량 모델 T-50A로 입찰에 참여했다.

이에따라 관련주들도 급락하고 있다. 솔트웍스 (229원 ▲6 +2.69%)가 20%에 가까이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8,500원 ▲5,000 +1.70%)도 12% 떨어졌다. 퍼스텍 (3,155원 ▼5 -0.16%)LIG넥스원 (210,500원 ▼7,000 -3.22%)의 주가도 8~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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