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69포인트(0.16%) 내린 2351.7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74포인트(0.45%) 하락한 829.27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한국항공우주 25% 급락=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닷새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며 326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도 56억원 순매도다. 개인만 368억원 매수 우위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52계약 212계약 순매수다. 기관은 638계약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철강금속 운송장비가 1%대 하락 중이고 기계 전기전자 건설 운수창고 증권 제조가 약보합세다. 그밖의 업종들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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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POSCO (394,500원 ▲2,000 +0.51%)가 1%대 하락 중이고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 삼성물산 (151,100원 ▲1,000 +0.67%)이 약보합세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보합세고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셀트리온 LG화학 NAVER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52,800원 ▲300 +0.57%)가 미국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APT) 교체사업 기종 선정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25% 급락 중이다. 미 공군은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APT 교체 입찰 결과 보잉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록히드마틴과 한국항공우주(KAI) 컨소시엄은 공동개발한 T-50 개량 모델 T-50A로 입찰에 참여했다.
이마트 (63,100원 ▲100 +0.16%)가 내년 하반기 미국 LA 중심부에 'PK마켓'을 오픈하고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4%대 강세다.
◇코스닥, 정리매매 주식들 줄줄이 90%대 폭락=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억원 6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75억원 순매수다.
코스닥은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통신장비가 4%대, 화학이 2%대 하락 중이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도 1%대 하락 중이다. 오락문화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제약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유통 금융 기타서비스만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에이치엘비 (110,100원 ▲500 +0.46%)와 포스코켐텍이 2%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와 신라젠 (4,550원 ▼15 -0.33%)이 강보합세, 메디톡스가 1%대 상승 중이다. CJ ENM과 나노스는 약보합세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11개 종목이 일제히 급락 중이다. 에프티이앤이 (253원 ▲2 +0.8%)가 97.21% 폭락하고 있으며 트레이스 (15원 ▼4 -21.1%) 지디 (46원 ▼20 -30.3%) 우성아이비 (42원 ▲2 +5.0%) 모다 (155원 ▼105 -40.4%) 위너지스 (104원 ▼65 -38.5%) 파티게임즈 (250원 ▼46 -15.5%) 레이젠 넥스지 감마누가 90%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1.5원 오른 1114.0원에 거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