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7일(08:5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 21일 열린 피에스엠씨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스브이의 요청에 따라 개최된 임시 주총에서는 피에스엠씨의 현 경영진이 주총 진행에 대해 반복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했으며 현 경영진의 우호 주주만 모여 별도의 주총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피에스엠씨의 현 경영진이 강행한 별도의 주총은 소집 절차상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주총 결과를 공시할 경우 일부 주주들이 소송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스브이 관계자는 "피에스엠씨 현 경영진이 별도의 주총을 진행했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들었다"며"이에스브이는 피에스엠씨의 회사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의 권익 강화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