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첫 그룹 공채…"4차 산업 인재 확보"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9.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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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21,850원 ▼400 -1.80%)그룹이 첫 그룹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채로 한컴그룹은 한컴, 한컴MDS, 산청,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 한컴유니맥스를 비롯한 8개사의 신입‧경력사원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클라우드, AI(인공지능), 보안, IoT(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기술을 연구하는 개발직과 영업, 기획, 마케팅 등 전 분야다.



한컴그룹은 이번 그룹 공채에서 실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현업부서가 주도하는 전형을 구성했다.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늘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컴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개발자 직군의 경우 별도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공채로 선발된 신입사원은 합숙을 통해 한컴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고,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입사 후 OJT(현장훈련) 및 선배들의 폭 넓은 업무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 받을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도전적이고, 창의적 인재를 그룹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그룹차원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지속적인 고용확대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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