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밀란코비치-사비치. / 사진=AFPBBNews=뉴스1
2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사비치와 라치오는 재계약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늦어도 다음 주에는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다. 세르비아 출신인 사비치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고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결정력도 갖췄다.
한편 라치오는 소속팀 선수 지키기에 나섰다. 사비치를 비롯해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28)와도 재계약할 예정이다. 임모빌레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29골을 터뜨린 세리에A 정상급 공격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