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최재희씨 공동대표로 영입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18.09.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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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5,080원 ▲60 +1.20%)은 2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연구개발자 출신 최재희 전 건일제약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리코제약은 창업자인 이항구 대표와 최재희 신임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최 신임 공동대표는 중앙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유한양행 개발 업무를 시작으로 2004년 건일제약에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펜믹스, 오송팜 등에서 일했다.

회사 측은 "최 대표의 영입으로 연구중인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켜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9월초 천연 추출물 이고들빼기를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가네바이오'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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