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추석 맞아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8.09.20 13:37
글자크기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부산 서구 초장동에서 추석을 맞아 실시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부산 서구 초장동에서 추석을 맞아 실시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13~20일 부산 서구 초장동 소재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캠코가 보유한 건축 노하우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 및 지역상생 발전 등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의 대상 가구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은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조손 가정으로, 캠코는 바닥 공사와 벽지 및 장판 교체, 화장실 설치 등을 지원하고, 곰팡이로 사용이 어려웠던 다락방도 재단장해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선물했다.

특히 추석을 앞둔 이날에는 캠코 임직원 15명이 현장을 방문해 화장실 및 다락방 수리에 힘을 보태는 한편, 외벽 페인팅과 공사현장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대청소를 끝으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권남주 캠코 이사는 "캠코가 그동안 축적한 국·공유지 개발 전문역량을 활용해 부산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 공간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쌓아온 사업 역량과 노하우를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