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경기·경북 벤처업계와 상호협력 MOU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2018.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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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욱 삼성증권 상무(왼쪽 세번째)와 박기현 대경기술지주 대표(왼쪽 네번째)가 18일 상생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이선욱 삼성증권 상무(왼쪽 세번째)와 박기현 대경기술지주 대표(왼쪽 네번째)가 18일 상생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38,050원 ▲700 +1.87%)은 최근 경기벤처협회와 경북 소재 대경기술지주와 상호협력 동반성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법인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네트웍크를 확대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기벤처협회는 경기 지역 중소·벤처기업 1500곳을 회원사로 두고 성장을 지원하는 협회다. 대경기술지주는 경북과 대구지역 R&D(연구개발) 혁신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경북·대구테크노파크가 대구경북지역 11개 선도대학과 손잡고 만들었다.



특히 이번 MOU로 대경기술지주의 유망 자회사 56곳은 삼성증권을 통해 창업단계의 실무적인 단계에서부터 기술이전, 구주매출, 증자, IPO(기업공개) 등 IB관련 업무뿐만 아니라 회계 및 자산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본사 여러 부서와 협업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법인자산유치와 맞춤형 상품 설계 등 재무컨설팅을 기반으로 IB(투자은행)와 연계한 IPO, 자금조달 등 종합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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