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에릭센 8.4점 최고점...손흥민은 6.5점

OSEN 제공 2018.09.1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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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에릭센 8.4점 최고점...손흥민은 6.5점




[OSEN=이인환 기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토트넘이 전반적으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 오전 1시 5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1차전에서 에릭센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카르디-베시노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토트넘은 다이아몬드 4-4-2로 나섰다. 손흥민과 케인이 최전방에 출전하고 라멜라와 에릭센이 측면에서 지원했다. 중앙에는 뎀벨레-다이어가 지원에 나섰다. 포백은 데이비스 - 베르통언 - 산체스 -오리에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보름.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리그와 UCL을 합쳐 3연패에 빠졌다. 에릭센이 행운이 따른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후반 막바지 시간에 내리 2골을 내주며 자멸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연이은 교체가 악수로 작용했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토트넘 선수 전반에게 낮은 평점을 매겼다. 선제골을 넣은 에릭센은 8.4점을 받았지만, 케인(6.1점), 라멜라(6.6점), 손흥민(6.5점) 등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받았다. 베르통언은 5.8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반면 인터 밀란은 선제골을 도운 아사모아가 7.7점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베시노(7.4점), 이카르디(7.3점) 등으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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