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150여명 공개채용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18.09.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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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엔터프라이즈·동원산업·동원F&B 등 9개 주요 계열사 인재 채용

/사진제공=동원그룹/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부익스프레스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 마케팅, 생산, 건설, 물류, IT(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150여명이다.

공개 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채용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서류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4일 오후 2시까지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8일 인·적성검사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말부터 약 3주간 입문교육을 받게 된다.

동원그룹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맞아 전국 23개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연다. 채용설명회는 그룹 및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다. 채용상담회는 인사 담당자와 현장 모의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결과에 따라 서류전형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인철 동원그룹 HR(인적자원)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미국, 베트남, 세네갈 등 해외를 무대로 글로벌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동원그룹과 함께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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