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코넬, 아리바이오 30억 유증 납입 "바이오 공동 연구 본격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8.09.1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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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코넬 (21원 ▼1 -4.55%)이 지난 14일 바이오 전문기업 아리바이오가 발행한 3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유 지분율은 2.42%다.

에이코넬 관계자는 “올해 초 아리바이오와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의 시작단계로 지분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추가 투자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패혈증 치료제 ‘AR1003’, 비만치료제 ‘AR1008’, 슈퍼항생제 ‘AR1004’ 등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립하여 공동연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바이오는 지난 2월 혈관성치매(알츠하이머)치료제인 ’AR1001’을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임상2상 시험승인을 획득했다. 또 6월 세계 최초로 10개 이상의 복합물질로 구성된 자음강화탕을 미국 FDA의 신규 건강보조성분으로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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