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다는 '세계 3대 항생물질' 매스틱, 어떤 효능이 있을까?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8.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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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매체 등을 통해 '천연 소화제'로 알려진 매스틱 성분에 자주 거론된다.

매스틱은 천연 항생제로도 불리며, 국내에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효능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스틱'이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일컫는다. 매스틱 나무의 끈적거리는 액체 수액을 채취하고, 건조시켜 분말화해 이용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5천 년 전부터 위 염증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목적으로 매스틱을 자주 사용했다. 여러 장기의 통증, 위장 장애, 소화 불량, 복통 등을 치유하는 효능 때문에 '신이 내린 눈물'이라고 불렸다.

특히 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더불어 세계 3대 항생물질에 속하며 항염, 살균, 향균 효과가 무려 프로폴리스의 16.5배가 높다. 1년에 단 한 번 채취할 수 있으며, 한 나무 당 150~180g 정도만 나오는 귀한 재료로 알려졌다.



국내 단독으로 식약처에서 매스틱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사가 직접 만든 제품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롬바이오의 '위건강엔 매스틱' 건강기능식품으로, 매스틱검 분말 1,050mg를 함유해 매스틱검 하루 섭취 권장량 100%가 1포 안에 모두 함유돼 있다.

프롬바이오 제품의 원료인 매스틱의 효능과 관련해 지난 1984년 이라크 모술대학교에서 십이지장 궤양이나 위장질환 확증 받은 사람 38명을 대상으로 임상이 이뤄졌다.

매스틱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지원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매스틱을 2주간 사용했고, 다른 그룹은 속임약(유당파우더)를 사용했다. 2주 후, 매스틱을 사용한 그룹의 70%에게서 궤양 치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리스 키오스에서 위통(위장통증), 상복부 위불편, 불안 시 복통, 속쓰림 등 기능성소화불량을 가진 148명(18세~75세)을 대상으로 매스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기능성 소화불량 개선 효과, 위산 역류와 속쓰림에 대한 유의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위건강엔 매스틱 제품은 매스틱의 개별인정원료사가 직접 판매하는 제품으로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다"면서 "서구화되는 식단, 그리고 잦은 회식과 스트레스로 인해 위 건강이 불편하신 분들께 바로 '세계 3대 항생물질'인 매스틱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위에 좋다는 '세계 3대 항생물질' 매스틱, 어떤 효능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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