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출시 수소전기트럭 랜더링 이미지 공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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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트럭 랜더링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수소전기트럭 랜더링 이미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의 렌더링(컴퓨터그래픽)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오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차세대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현황과 일부 제원, 판매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실제 차량과 차명은 내년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일단 유럽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시장별 차량 수요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수소전기트럭을 시장에 내놓으며 상용차 부문까지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 이미지를 기하학적인 그릴 패턴으로 형상화해 강력한 트럭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블루 컬러를 채택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대폭 강조했다"며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캡(운전실)에서 트레일러까지 연결된 스포일러와 측면 프로텍터를 적용해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13년에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인 '투싼ix'를 선보였으며 올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수소전기트럭 출시로 상용 부문까지 영향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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