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글로벌 협력사와 OLED 시장 선도"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8.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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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이언스파크서 LGD 테크포럼 개최…시장동향 분석·기술개발 방향 공유

LG디스플레이가 LG 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을 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력사 11개사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스미모토의 타카나리 야마구치 사업부장, 니치아의 히로시 카마다 부부문장, LG디스플레이 CEO(최고경영자) 한상범 부회장, 제이에스알의 노부오 카와하시 최고기술책임자, 제이엔씨의 케이조 야마다 부문장,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순.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LG 사이언스파크에서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을 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력사 11개사와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스미모토의 타카나리 야마구치 사업부장, 니치아의 히로시 카마다 부부문장, LG디스플레이 CEO(최고경영자) 한상범 부회장, 제이에스알의 노부오 카와하시 최고기술책임자, 제이엔씨의 케이조 야마다 부문장,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 순.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10,130원 0.00%)는 닛산 케미칼, 제이에스알, 제이엔씨, 니치아, 노바텍 등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11개 협력사를 LG 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해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테크포럼은 LG디스플레이가 R&D(연구개발) 분야의 협력사와 개방형 혁신 관점에서 미래 신기술 발굴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선 LG디스플레이 한상범 CEO(최고경영책임자·부회장), 강인병 CTO(최고기술책임자·부사장) 등 유관부서 임원뿐 아니라 협력사 대표이사와 기술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업체별 사업전략과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이건표 카이스트 교수는 '기술에서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미래 디스플레이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한 부회장은 "시장 경쟁이 심화돼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진정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광저우 8.5세대 및 파주 10.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 건설 등 OLED에 역량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협력사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에서 한상범 부회장이 상호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2018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에서 한상범 부회장이 상호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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