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내부통제 워크숍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18.09.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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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감사와 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검사제재 사례, 내부통제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최근 추진중인 검사·제재제도 혁신방안을 설명하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유발하는 불법·부당행위 및 리스크 취약부문에 검사역량을 집중키로 한 계획을 밝혔다.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점검결과 우수·미흡사항을 소개하고 내부감사협의제 대상 확대 등 현재 추진 중인 내부통제 개선방향도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저축은행 스스로 건전한 금융질서를 확립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이 지역·서민중심의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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