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환, 이천수, 김승현(왼쪽부터) /사진=올스타 삼대장 제공
자기 종목으로 촛불을 끄는 미션에 나선 올스타 삼대장 3명은 소방수가 되기 위해 야구공은 던지고, 축구공을 차고, 농구공을 던졌다. 이번에는 단 한 명의 승자가 가려졌다. 과연 누가 됐을까.
다음 차례 이천수의 1차 시기는 코믹 그 자체였다. 축구공을 측면 풀밭에 놓고 프리킥을 날렸는데 차는 순간 엉덩방아를 찧으며 넘어진 것이다. 공은 하늘로 솟아올랐다. 2차 시기에 공을 하늘로 올려보낸 이천수는 3차 시기에선 킥이 촛불을 살짝 스쳤으나 꺼지진 않았다. 이천수 역시 성공하지는 못했다.
3명 모두 1~3차 시기를 실패한 셈이 됐다. 연장전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박명환과 이천수, 김승현 모두 '단 한 번'의 보너스 시기를 받아 촛불을 꺼야 하는 미션을 다시 받았다. 그리고 3명 중 한 명이 끝내 승자가 되며 환호했다.
박명환의 제구력 좋은 속구냐, 이천수의 월드컵급 인사이드 무회전 프리킥이냐, 김승현의 다른 어떤 필살의 무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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