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증권신고서 제출…최대 시총 798억원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8.09.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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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초 코스닥 상장 예정…공모규모 181억~239억원

노바텍이 6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노바텍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응용자석 전문 제조업체다. 스마트기기용 자석 부품과 키보드·이어폰·무선충전기 등 분야에 자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제품은 네오디움자석(Nd Magnet), 차폐자석(Shield Magnet), 자석모듈(Magnet Module), 심재 등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며, 지난해 글로벌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협력업체로도 등록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노바텍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7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노바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45만주,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500원~1만6500원이다. 공모희망가 기준 시가총액은 605억~798억원, 공모금액 규모는 181억~239억원이다.



이 달 16~17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3~24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시기는 11월 초, 대표 주관회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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