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3일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8.09.0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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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3일 아컴스튜디오 (1,153원 ▲1 +0.09%)에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담보 제공 체결 내용을 지연 공시한 것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했다.

-KJ프리텍 (1,839원 ▼77 -4.02%)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담보 제공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3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이 일야 (4,800원 ▼270 -5.33%)가 지난달 20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3일 공시했다.

앞서 일야는 85억원 규모의 보통주 612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금감원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는 형식 미비, 거짓 기재 또는 중요사항 기재 불분명 등 사유가 있을 때 내려진다.

-카카오M (99,900원 ▲800 +0.8%)이 카카오로 흡수합병됨에 따라 강신장·김일호·박종헌·홍성태·홍이찬 사외이사가 임기만료 전 퇴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519억원 규모 횡령, 배임 혐의가 발생한 화진 (211원 ▼169 -44.5%)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할 때까지 주식 거래를 정지한다고 3일 공시했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판단 시한은 오는 9월 27일이다.

이날 최 빈센트피 화진 대표는 사내·이사, 감사, 비등기임원 6명을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카카오 (47,400원 ▼700 -1.46%)가 자회사 카카오M을 흡수합병함에 따라 2300억원 규모 해외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 주식이 카카오M 주식에서 카카오 주식으로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1주당 가액은 12만8386억원, 전환 및 교환 가능 주식 수는 179만1466주로 변경됐다.

해당 교환사채는 카카오가 2016년 카카오M을 인수할 당시 해외 투자자로부터 인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 (2,525원 ▲25 +1.00%)가 러시아 소재 완전자회사인 'NVH RUS, LLC'에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29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는 경영 개선을 위한 것으로 자기자본의 16.68%에 해당한다.

-현대상선 (14,850원 ▼100 -0.67%)이 주주가치 증진을 위한 내부 개선 경영계획 이행 현황을 3일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이사회 내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관련 규정 제정을 완료했다. 아울러 감사위원회의 위기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현대상선은 공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C&S자산관리 (714원 ▲64 +9.8%)는 최대주주가 에이치티씨코리아에서 세영식품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회생채권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결과다.

세영식품 외 2인의 지분율은 37.5%다.

-기아차 (116,600원 ▲400 +0.34%)는 8월 판매대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0.2% 줄어든 22만3648대라고 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내수 판매가 4만4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7% 늘었지만, 해외 판매대수가 17만9448대로 2%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슈펙스비앤피 (162원 ▼6 -3.6%)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3일 공시했다.

슈펙스비앤피는 지난달 초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내놨다가, 같은 달 말 이를 철회했다.

-현대차 (250,000원 ▼2,500 -0.99%)는 8월 완성차 판매대수가 38만4443대로 전년동기대비 9.2% 늘어났다고 3일 공시했다.

이 기간 국내 판매가 7.4% 증가한 5만8582대를 기록했고, 해외판매가 9.5% 늘어난 32만5861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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