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덤프트럭' 4개 모델 1191대 '리콜' 실시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18.09.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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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덤프트럭. /사진=국토교통부TGS 덤프트럭. /사진=국토교통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제작·판매한 모델명 'TGS 덤프트럭' 119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 리콜(시정조치)에 들어간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리콜을 실시하는 TGS 덤프트럭은 △37.480. 8X4 BB(802대, 2014년 11월 4일~2016년 10월 6일 제작) △TGS 37.500. 8X4 BB(318대, 2016년 10월 4일~2017년 7월 20일 제작) △41.480. 8X4 BB(60대, 2014년 11월 11일~2016년 8월 26일 제작) △TGS 41.500. 8X4 BB(11대, 2016년 10월 5일~2017년 3월 9일 제작) 등이다.

이들 덤프트럭은 냉각수 상부호스와 라디에이터 브라켓 고정볼트 마찰로 인한 냉각호스 손상으로 과도한 압력이 발생, 냉각수가 엔진으로 유입돼 과열과 엔진헤드 파손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해당 차량은 이달 4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업체는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고,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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