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북특사단 평양 방문 소식에 남북경협주 급등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8.09.0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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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단의 평양 방문을 앞두고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부산산업 (56,600원 0.00%)은 전 거래일 대비 6.9%(1만3000원) 오른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농 (10,080원 ▼10 -0.10%)도 5.61%(60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 현대건설우 (49,800원 ▼50 -0.10%) 한일현대시멘트 (14,880원 ▼60 -0.40%) 대호에이엘 (1,199원 ▲109 +10.00%) 조비 (13,030원 ▼70 -0.53%) 아시아제지 동양철관 (700원 0.00%) 일성건설 (1,277원 ▲1 +0.08%) 현대엘리베이터 등도 3~4%대 상승세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특사단은 오는 5일 당일치기로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사단의 주요 임무는 남북 정상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4·27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담긴 내용을 협의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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