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 선출 축하"

[the300]"발전적 협치 기대"

손학규 바른미래당 신임 당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8.9.2/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선출을 축하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발전적 협치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에서 "손 신임 당대표와 신임 지도부의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생과 남북관계 등 산적한 정치사안 속에서 바른미래당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어른인 손 대표의 선출은 바른미래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평화공존 미래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상생과 협치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가장 큰 열망"이라고 했다.

또 "엄중한 책임감 속에 시작하는 새 지도부가 당면한 과제들을 현명하게 풀어내 믿음직한 야당, 신뢰감주는 정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