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7일(10:0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에이코넬 (21원 ▼1 -4.55%)(옛 이젠텍)이 투자한 아리바이오가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K-OTC 기업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월 테슬라 1호 상장기업인 카페24에 이어 두 번째다. 아리바이오는 다양한 매출 포트폴리오와 신약개발의 성장성까지 겸비하고 있어 기업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에이코넬은 최근 아리바이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발표했으며, 현재 추가적인 투자를 논의하고 있다. 현재 에이코넬은 아리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 신약개발을 위한 R&D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바이오의 상품을 상용화해 매출구조 다각화 및 영업이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에이코넬 관계자는 "아리바이오는 오래전부터 기업공개(IPO)를 위해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상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성장플랜을 통해 양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