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생 흡연예방 100명 대토론회'

뉴스1 제공 2018.08.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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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학생 흡연예방을 알리는 '블루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News1 박지수 기자숭실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학생 흡연예방을 알리는 '블루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News1 박지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부교육지원청은 27일 오후 2시 종로구 엘가모아 대강당에서 '학생 흡연예방 100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학생·학부모·교사·관련기관 관계자 100명이 모여 현재 학생흡연예방사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도 모색하는 자리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참가자 토론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이진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담당 사무관이 '학생흡연예방사업 현황 및 방침'을 소개하고 제갈정 이화여대 교수가 '청소년 흡연예방 사업의 추진현황과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 토론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교수,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등이 학생 흡연과 관련된 처벌 등 생활규정 문제, 현재 흡연예방 표준교육 프로그램의 개선점,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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