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원문화재단·(사)한국다도총연합회·(사)한국홍차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 시각디자인과 3학년 김혜원·석별해·송보민 학생팀은 '해윰'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바탕으로 기존의 차 패키지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디자인을 선보여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에서 시각디자인과 곽도현·김채은·박소희·이경민 학생팀, 윤한빈·김지윤·전현우 학생팀이 각각 동상을 받았고, 진은솔·오윤정·하채연·강민지 학생팀은 특선에 뽑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권오영 대구가톨릭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대상 작품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화한 핵심 이미지를 디자인했으며, 기존의 차 패키지 디자인과 다소 다르게 디지털적 표현과 그래픽의 기교를 최소화한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앞서 보건복지부가 최근 주최한 '2018 한국장례문화홍보물공모전'에서도 시각디자인과 3학년 석별해·진은솔·박지영 학생팀이 우수상(장례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