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핑거스, 대성창투 등 23억 후속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8.08.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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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핑거스, 대성창투 등 23억 후속 투자유치


데이트코스 추천서비스 '데이트팝'을 운영하는 텐핑거스는 23억원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성창업투자, 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 에트리홀딩스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37억원이다.

데이트팝은 영화, 식사, 카페 등 식상한 데이트코스에서 벗어나 색다른 데이트 정보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큐레이션 콘텐츠 서비스'다. 현재 지역별 콘텐츠 4000여개를 제공 중이다. 모바일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0만건, 월 사용자는 120만명 수준이다.



텐핑거스는 이번 후속투자를 통해 제휴점 확장과 국내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동해 텐핑거스 대표는 "데이트팝은 큐레이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광고 서비스 '팝딜'로 빠르게 제휴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정확한 상품 반응과 매출 증대 효과로 제휴점 재계약률이 7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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