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휴베이스와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8.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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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 정보 전달 목적…약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예정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왼쪽)와 홍성광 휴베이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쎌바이오텍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왼쪽)와 홍성광 휴베이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 (12,030원 ▼120 -0.99%)과 약국 체인 휴베이스가 소비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약국 현장의 기호와 의견을 수렴해 공유하고 약사 대상 프로바이오틱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마이크로바이옴 최신 트렌드 공동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해야 할 정보를 선별하고 구체화하는 등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앞서 휴베이스는 지난달 김포에 위치한 쎌바이오텍 본사 공장 견학을 통해 발효, 배양 등 핵심 기술과 제조 공정 등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쎌바이오텍 임직원들도 지난 8일 휴베이스 본사를 찾아 프로바이오틱스 좌담회를 가졌다.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관련 정보가 무분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문제점을 휴베이스 약사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였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업무협약은 듀오락 제품의 핵심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헬스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는 휴베이스 약사들과 머리를 맞댔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 판매에 있어서 약국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에 위치해 약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더해지기 때문에 타 채널보다 신뢰받는 채널로 인식된다. 쎌바이오텍은 전국적으로 7000여개의 약국을 주요 판매처로 하고 있다.

약사가 즐거운 약국, 고객이 즐거운 약국을 슬로건으로 하는 휴베이스는 2014년 2월 출범한 약국브랜드로 전국에 437명의 회원을 두고 고객에게 정확한 조제와 의약상담을 통해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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