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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아이티센그룹 '시큐센',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 공개

더벨 정강훈 기자 2018.08.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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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에서 안정성 검증…보험 등 금융권 서비스 예정



더벨|이 기사는 08월21일(10:0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티센 (5,230원 30 +0.6%)그룹의 보안기술 업체인 시큐센이 차세대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큐센은 보험 등 금융 서비스와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에 해당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큐센은 지난 1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신기술 전자서명인증 기술세미나'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큐트러스트-Ⅲ'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 전자서명은 지문, 음성 등의 바이오 정보의 특징정보를 활용해 전자문서에 첨부해 전자서명을 생성, 검증하는 기술 방식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데스크탑, 자동화기기를 통해 제시된 전자문서에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를 결합해 전자서명을 생성한 다음, 이를 서비스 제공기관과 제3자 신뢰기관에 분산 처리해 본인확인과 전자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할 수 있다.

'다큐트러스트-Ⅲ'은 전자서명 생성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으며 개인정보보호법의 관리 규정을 준수한다. 동시에 해킹, 보관, 관리 문제를 해소하고 손쉬운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지문정보의 입력부터 처리까지의 전 구간에 대한 금융보안원의 보안수준진단에서 '생체인증기술'을 1호로 획득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 전자계약에 매수인, 매도인의 부인방지를 위한 전자서명 기술로 도입되기도 했다.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이 도입되면 기존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공인전자서명 및수기 전자서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거래 당사자의 본인확인 및 부인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큐센은 △생체정보인식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 △핀테크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디지털 금융 시스템 구축 △정보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보안 전문기업이다. 바이오 전자서명 분야에서 국내외 20여개의 지식재산권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신준호 시큐센 본부장은 "2018년 11월부터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 기반으로 바이오 전자서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전자청약 시 전자서명과 지문정보의 결합이 필요한 보험업권에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서비스를 방카슈랑스 및 금융권 ODS(Out Door Sales)와 디지털 창구, 공공, 의료 분야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티센이 한국금거래소 인수와 함께 밝힌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 서비스의 결제·인증 서비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금거래 플랫폼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약 7조원에 육박하는 장외 금시장의 음성적인 거래를 양성화하기 위해 출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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