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졸업생, 스페인 대학 전임교수 되다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08.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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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한국어 교수가 되기까지' 주제로 특강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최지윤 졸업생은 지난 8월 4일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한국어 교수가 되기까지' 주제로 한누리 교육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최지윤 졸업생은 지난 8월 4일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한국어 교수가 되기까지' 주제로 한누리 교육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최근 한누리 교육 현장 이야기 행사를 열고, 올해 9월 스페인 살라망카 대학에 한국어 교수로 임용된 최지윤 졸업생(11학번)의 특강을 진행했다.

최지윤 씨는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에서 한국어 교수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한국어문화학과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지구촌 시대, 다문화 사회에 요구되는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교육하는 전문가를 배출한다.

또한 국내 사이버대에서 유일하게 한국학 관련 석사 과정인 글로벌한국학 전공과 연계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어문화학과 졸업 이후 경희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해 멕시코에 해외파견을 다녀온 최 씨는 "언어의 장벽 차이로 멕시코에서 힘든 점이 많았다. 그러나 힘들고 지칠 때 마다 한국어문화학과 교수, 선배에게 조언을 들으며 힘을 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멕시코 나야리트 주에 있는 테픽 세종학당에서 1년간 교원으로 지내며 다양한 직무를 경험했다.

최 씨는 "모든 답은 학교생활에 있다. 한국어문화학과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강과 학과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면 새로운 기회가 다가올 것이다"고 말했다.


방성원 한국어문화학과장은 "한누리 교육현장 이야기는 한국어문화학과의 우수한 커리큘럼 중 하나다. 생생한 현장 체험 이야기를 전해준 최지윤 학생의 강의 덕분에 학생들이 진로에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khcu.ac.kr/ipsi/)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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