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인니, 아시안게임서 5G 체험관 구축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8.08.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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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텔콤셀, 5G 협력 MOU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5세대(5G) 이동통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하 5G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5G체험관은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및 KT (40,200원 ▼100 -0.25%), 텔콤셀 등 양국 통신사 등과 협력해 구축했다.



인도네시아 국민스포츠인 배드민턴과 남북단일팀이 출전하는 농구 종목을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실감미디어 서비스와 가상현실(VR) 게임을 5G로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 (61,500원 ▼2,700 -4.21%)는 이날 5G체험센터에서 텔콤셀과 5G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국의 첨단기술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과기정통부는 기대했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향후에도 인니와 5G 등 정보통신기술(ICT)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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