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미군 부대에서도 마신다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18.08.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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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15일 참이슬을 국내 미군부대 영내매점(PX)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국방성 산하 미육공군 복지기구인 AAFES(Army and Air Force Exchange Service)에 참이슬 납품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평택, 대구 등 전국 약 20여 개 미군부대 PX에서 참이슬, 매화수,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을 판매하고 있다. 6개월간 미군 부대에서 팔린 참이슬, 매화수, 자몽에이슬 등 판매량은 총 4만1000병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미군부대 납품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소비자 다변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일본, 오키나와 및 괌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권의 미군 부대는 물론, 유럽 지역과 미국 본토 부대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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