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3시1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0,000원 ▲6,000 +2.11%)는 전날대비 1200원(5.37%)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했다며 3분기에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300원을 유지했다.
이어 "3분기엔 환율 효과와 함께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GTF 엔진 판매가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이나 2019년에도 비용 감소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우려된다"고 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28.3배 수준이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75배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시작돼 이제는 저평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